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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몸속 염증’이 비만, 심장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을 천천히 망가뜨리는 몸속 염증은 반드시 치료해줘야 합니다.
사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근육의 양을 늘리고 신체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염증을 줄이는 식습관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먹어야 몸 속 염증을 줄여 줄 수 있는지 ‘항염증 효과’가 상승하는 음식 조합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No. 1 시금치 + 블루베리 조합 = 염증 수치 감소
시금치와 블루베리를 함께 갈아 스무디 형태로 먹으면 맛도 나쁘지 않을뿐더러 자연에서 얻은 강력한 산화 방지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블루베리를 6개월 동안 지속 섭취하고 운동을 했을때 발생하는 몸속 염증 수치를 연구했는데, 실제로 연구결과는 운동 후 염증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의 질산염이 운동 시 산소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호흡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동안 근육의 역할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No. 2 렌틸콩 + 레몬 조합 = 철분 흡수율 상승
폐경 전 여성은 철분 결핍성 빈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염증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렌틸콩처럼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 레몬처럼 카로티노이드와 아스코르브산이 풍부한 감귤류 과일을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No. 3 녹색 잎채소 + 올리브오일 조합 = 항염증 효과 상승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채소와 건강한 지방의 조화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의 흡수를 도와 염증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특히 녹색 잎채소의 루테인은 눈의 염증을 감소시켜주고, 베타카로틴은 전반적인 체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올리브오일을 첨가하면, 항염증 효과를 배로 얻을 수 있습니다.
No. 4 마늘, 양파 + 현미 조합 = 아연 흡수율 상승
아연은 만성 염증과 관련된 질환인 암, 동맥경화, 신경 퇴행 등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합니다. 아연이 풍부한 현미와 같은 통곡물에 마늘과 양파를 더해 먹으면 우리 몸의 아연 흡수율이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No. 5 고구마 + 고춧가루 조합 = 비타민A 흡수율 상승
사실 삶은 고구마 위에 김치를 얹어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동안 맛있어서 먹는 법이 알고보니 건강에 좋은 방법이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김치를 고구마와 함께 섭취할 경우 섬유질·칼륨이 김치의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고구마에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이 좋아지게 되는데, 비타민A는 여드름처럼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 역시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No. 6 라즈베리 + 포도 조합 = 항염증 성분 강화
라즈베리와 포도는 둘 다 항염증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과일을 같이 먹을 때 항염증 성분을 더욱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라즈베리에 든 엘라그산은 포도에 든 케르세틴의 능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조합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몸 속 염증을 낮추는 음식 조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