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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은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 때문에 제철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제철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분을 섭취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매실, 멍게, 장어, 주꾸미, 두릅, 참다랑어, 키조개 등 5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5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7가지
1. 참다랑어
바다의 닭이라 불릴 만큼 단백질이 풍부한데, 그에 비해 열량과 지방이 적어 혈중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 DHA와 EPA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5월 제철 음식입니다. 참다랑어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제철을 맞이하는 식재료로써 참치회, 회덮밥,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요리로 드시면 좋습니다.
2. 멍게
바다의 꽃이라 불리우는 멍게는 4~6월 제철 음식으로 멍게비빔밥, 샐러드, 파스타, 젓갈, 리조또 등의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거의 없고 타우린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시원한 바다맛을 느낄 수 있는 멍게는 먹으면 한동안 입안에 쌉쌀한 단맛의 여운이 남습니다. 수협에 따르면 멍게의 특유한 이 맛은 불포화알코올인 신티올(cynthiol)로 인한 것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장어
장어는 5~7월 제철 식품으로 철분, 칼슘, 비타민A,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혈류를 개선하고, 체력 향상과 시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로회복,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4. 주꾸미
주꾸미는 3~5월 제철 음식으로 타우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유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며 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풍부해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조개류
키조개는 4~5월에 먹으면 효과적인 제철 식재료로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껍질에 풍부한 타우린은 혈액 속의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 함량이 적고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6. 매실
매실은 5~6월 제철 식재료로 매실청, 매실장조림, 매실차 등 다양한 음식입니다.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고 위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불량 해소에 도움이 되며 피로회복과 식중독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7. 두릅
두릅은 4~5월 제철 음식으로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봄나물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두릅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혈중 카테콜아민 농도를 조절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 두릅의 효능 및 부작용(통풍 환자 주의!)
5월 제철 식재료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지나치면 좋지 않나고 하는 것처럼, 제철음식이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좋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