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영화-감기-포스터
영화'감기' 포스터

안녕하세요, 영화 '감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격리된 사람들은 혼란을 겪게 되고, 그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사투를 다룬 영화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확산

홍콩에서 몇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항구로 이동한다. 항구의 한 컨테이너 앞에 도착한 사람들은 컴컴한 컨테이너 안으로 한 명씩 들어간다. 사실 이 사람들은 한국으로 밀입국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그 컨테이너 안에는 어디가 아픈 듯이 힘겹게 기침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옆에 사람들은 걱정이 되어 괜찮은지 물어보지만 그 사람들은 정말 멀쩡한 척했고 그렇게 그들은 한국의 평택항에 도착하게 된다. 며칠에 걸쳐 도착한 평택항에 도착한 컨테이너는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향한다. 도착지에 내려진 컨테이너는 한국에서 밀입국 사업을 하고 있는 중개인 주병기에게 열리게 되는데, 컨테이너 안에는 단 1명을 남기고 모두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생존한 유일한 1명은 몽싸이라는 사람인데, 병우와 병기 형제는 유일한 생존자인 몽싸이라도 데려가야지만 일한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몽싸이를 본인들 차에 태우고 데려가고 있는 형제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르게 된다. 그들이 방심한 사이에 몽싸이는 사라지게 되고 그의 뒤를 열심히 쫓아보지만 결국 놓친다. 그런데 병우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 병우는 밀입국 컨테이너 안의 사람들처럼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형 병기는 병우를 위해 약국에 가서 약을 구하려고 해보지만, 병우가 갑자기 피를 토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병우가 실려간 병원에 근무하던 인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있는 병우의 소지품 속에서 컨테이너 내부의 시체 영상을 보게 되었고,  병우가 알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그 내부에는 유일한 생존자가 있었다는 것을 보고 이를 곧바로 의료진에게 보고한다. 의료진은 병우가 변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고 의심 및 판단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적으로 모든 병원에는 병우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점차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감염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사이, 질병관리본부는 추적을 통해 그 문제의 컨테이너를 조사하러 간다. 조사를 위해 컨테이너 문을 여는 순간, 수천마리의 쥐떼가 쏟아져 나와 동시에 화염방사기를 발사했다가 그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이 불에 타버려 더 이상 조사를 할 수 없게 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체가 필요하다.

의료진들은 더 이상의 전염을 막기 위해 도시를 봉쇄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해당 도시의 행정관리자들은 이를 반대한다. 감염자들을 치료해야 할 병원의 의료진까지 모두 감염되자 도시 전체가 마비가 되었고 결국 이 도시는 외부로부터 봉쇄되게 된다. 결국 바이러스의 존재가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표된다. 우연히 경증감염자 구역에 있던 몽싸이가 발견되자 곧바로 의료진들은 몽싸이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하여 백신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한편, 인해는 자신의 딸인 미르에게도 증상이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는 의료진들과의 의논 없이 몽싸이를 설득해 백신을 미르에게 투여하게 된다. 곧이어 격리 구역에서 난동이 벌어지고 모든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한다. 격리 수용자들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통제 병력을 공격하기에 이른다. 의료 컨테이너까지 습격당해 몽싸이에게서 추출해 낸 유일한 항체가 오염되어버린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도 한국으로 투입되어 사태를 수습하려 애쓴다. 몽싸이로부터 다시 항체를 추출해야 되기 때문에 그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앰뷸런스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송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수용자들은 몽싸이가 다른 곳에 가지 못하도록 엠뷸런스는 포위하며 다투다가 몽싸이는 칼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된다. 결국 몽싸이는 가는 도중에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게 된다. 의료진들은 더이상 항체를 얻을 수 없다는 생각에 모두 절망에 빠지게 될 뻔했으나, 인해는 아까 전 자신의 딸에게 몽싸이의 백신을 투여했던 것을 얘기하고 미르를 구하러 다시 수용자들이 장악한 수용 시설로 향한다. 힘든 사투 끝에 미르를 구출해 내고 미르의 항체를 추출하고, 마친 내 백신을 개발한다. 

 

 

오늘은 영화'감기'를 리뷰해봤습니다. 전염병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전염병에 대해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손 씻기입니다. 모두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오셨을 때에는 손을 청결하게 씻으시길 바랍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