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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반지의 제왕 제2편 ‘두 개의 탑’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1편’ 반지 원정대‘에 이어지는 이야기로 전체 이야기에서 중요한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색의 간달프, 중간계를 지키러 오다.

프로도와 샘은 모르도르 인근에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 헤매던 도중에 절대반지를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골룸이 프로도와 샘을 몰래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골룸을 붙잡아 죽일지 말지 고민한다. 사실 샘은 바로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프로도는 골룸이 그들보다 길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길잡이로 이용하자고 제안한다. 같은 시각, 아라고른과 레골라스, 김리는 우르크하이에게 납치된 메리와 피핀을 구하던 중이었다. 근처에 있던 로히림 군대는 우르크하이 부대를 공격하고 전멸시킨다. 다행히도 메리와 피핀은 살아서 판고른 숲으로 도망간 뒤, 나무 종족인 트리비어드를 만난다. 한편, 아라고른 일행은 로히림군과 대장 에오메르를 만난다. 대장 에오메르는 자신이 이곳에 있는 사연을 얘기해 준다. 사실 에오메르 기마부대는 로한의 테오덴 국왕의 명령으로 추방당한 상태였는데, 테오덴 국왕은 악의 마법사 사루만과 그의 신하 그리마 웜텅의 정신 조종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아라고른 일행은 메리와 피핀의 흔적을 좇아 판고른 숲으로 들어갔는데, 신기하게도 하얀빛이 생기더니 간달프와 다시 만나게 된다. 사실 간달프는 탑에서 악마 발록과 싸우면서 크게 다쳤었는데, 오히려 그는 각성하여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해 나타났다.

로한 왕국 vs 사루만의 우루크하이 군단

우선 에도라스의 왕궁으로 간 간달프는 곧바로 테오덴 국왕을 사루만의 조종으로부터 저주 마법을 풀어준다. 사루만이 우르크하이 군대를 이용해 로한 왕국을 공격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 테오덴 왕은 먼저 백성들을 고대의 요새인 헬름 계곡으로 피난시키고, 에오메르 부대에게 사과하고 지원을 요청하러 떠난다. 백성들의 피난길에 사루만의 오크 부대가 나타났고, 아라고른은 싸우다가 절벽으로 추락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아라고른의 말 브레고가 아라고른을 구해주었고 다시 헬름 협곡으로 향한다. 그날 밤, 우르크하이 군대가 대규모의 부대를 이끌고 헬름 계곡 앞에 도착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종족 간의 전투는 밤새도록 펼쳐진다. 전투 중이 요새 외벽에 자살 폭탄으로 구멍을 낸 우르크하이 부대는 그 틈으로 성안으로 진입하기를 성공하게 된다. 성을 지키던 병력은 안쪽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은 나무 종족 트리비어드도 동맹에 나서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한다. 설득해 보지만 엔트들은 끝내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내린다. 결국 피핀은 트리비어드에게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아이센가르드 숲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원래의 울창한 숲이 모두 벌목되어 사루만의 전쟁 준비를 위한 재료로 쓰이고 있었다. 충격을 받은 트리비어드는 곧 격분하게 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엔트들을 다 불러서 다 함께 사루만의 기지를 기습한다. 엔트들의 바위 던지기 공격으로 아이센가르드의 임시 댐이 무너져 그곳에 있던 오크 군대가 모조리 익사할 뿐만 아니라 성안에 있던 사루만은 그곳에 갇혀 버린다. 한편 헬름 계곡의 요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때 마침 해가 솟아난 계곡 한쪽에서 간달프와 에오메르의 기마군단이 우르크하이 군대를 향해 엄청난 돌격으로 우루크하이 부대를 휩쓸어버린다. 그렇게 전투는 로한의 대승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간달프는 적들이 또다시 지독한 반격을 해올 것이라고 예감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모든 이들에게 전달한다.

로한왕국, 푸른 초원과 말의 나라

로한은 동맹국인 곤도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적인 사우론이 있는 모르도르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로히림(로한인)들이 주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농부나 목동의 직업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데, 또한 로한에서 키우는 말과 함께 용맹하고 승마기술이 뛰어난 기마병들이 유명하다.

모르도르, 사우론의 땅

곤도르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거대한 지역. 어둠산맥 으로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사우론의 땅이다. 모든 악의 근원인 곳이라고 부를 수 있고 대부분은 오크들이 모여서 공간이다. 사우론이 다시 강해지면서 운명의 산이 다시 타올랐고, 화산재가 대지를 시꺼멓게 덮어 검은 땅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영화 반지의 제왕 두 번째 이야기 ‘두 개의 탑’을 리뷰해 봤습니다. 다음에는 제3편 ‘왕의 귀환’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